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덴티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대표 기술'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09:45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5:07

첨단바이오부문 장관상 수상 쾌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의 'AI(인공지능) 기반 환자맞춤형 1Day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기술'이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 대표 기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엔켐, 포스코, LG디스플레이에 이어 최종 4위를 차지했으며 첨단바이오부문 대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덴티스의 AI 기반 환자맞춤형 1Day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기술은 산업부 현장 수요 반영 의료기기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회사가 투명교정 분야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관사 자격으로 2019년부터 5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신기술이다. 

특히,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동 진단 및 환자 맞춤형 교정 치료계획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덴티스가 임상 적용과 사업화까지 주도한다. 회사는 향후 해당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치과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 산업부 R&D 대전 장관상 수상 현장사진. [사진=덴티스]

덴티스는 투명교정 전문 자회사 티에네스를 위시로 교정 치료 진단과 계획, 장치 셋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세라뷰(SERAVIEW)'와 '세라셋업(SERASETUP)'을 비롯해 투명교정장치 제작용 시트 신소재 '메쉬트(MESHEET)'를 독자 개발했다. 소프트웨어와 소재에 이어 3D 프린터까지 투명교정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3대 핵심기술을 모두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이자 제품 브랜드인 '세라핀(SERAFIN)'을 론칭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세라핀은 한국형 투명교정 대표 브랜드로서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신소재 메쉬트는 FDA 인증에 이어 지난 5일 일본 특허도 취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최종 4위와 장관상을 획득해 기쁘고, 덴티스의 '국가대표급' 디지털 투명교정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 투명교정, 수술실 솔루션 3개 비즈니스를 통해 회사의 마켓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통한 신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실적 퀀텀 점프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R&D 기관에서 주관하는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은 정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성과에 대한 발굴∙홍보∙확산 및 대국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R&D 성과를 거둔 국가연구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