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73가구 제외 424가구 일반 분양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6월부터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 단지 '한화 포레나 미아'의 전용면적 84㎡ 139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포레나 미아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31 ymh7536@newspim.com |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해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가구를 제외한 424구가가 일반 분양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과 미아사거리역(도보 18분)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했다. 이와 더불어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미아동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남쪽으로는 미아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2870가구), 미아3재정비 촉진지구(1037가구)가 위치하며,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을 추진(계획) 중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에는 포레나만의 우수한 설계와 상품도 도입된다. 아파트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위치했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하우스 등과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인 육아종합센터까지 들어올 예정으로 젊은 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가구 현관 입구에는 엔지니어드스톤과 3연동 자동중문(옵션)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 거실과 안방에는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창 밖을 볼 때 시야 간섭이 없다. 일반적으로 거실쪽에만 적용되는 우물형 천장(2.48m)을 주방 부근까지 확대해 개방감도 높였다.
해당 단지의 무순위 일정은 오는 2일 청약을 시작으로 8일 당첨자발표, 15일부터 계약이다. 무순위 자격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성년자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력은 있는데 가점이 낮아 서울 신규 아파트 입성에 실패한 수요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소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 대출이 가능하다"며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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