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산업 디지털화 가속, 화웨이 디지털센터 뉴비전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29일 22:29

최종수정 : 2022년05월29일 22:33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웨이가 차세대 데이터 센터와 미래 산업, 전력 신모델과 산업 응용에 대한 혁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5월 26일 화웨이 디지털 에너지 주관으로 광둥성 동관에서 차세대 디지털 센터 발표회를 갖고 차세대 디지털 센터가 지향할 미래 산업 방향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날 양요우구이(杨友桂) 화웨이 디지털센터 에너지 사업분야 CEO는 화웨이가 차세대 디지털 분야에서 녹색 고효율 신재생을 통해 고에너지와 고자원 소모 등의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양요우구이 CEO에 따르면 2020년~2026년 세계 컴퓨팅 캐퍼는 연평균 50%이상 증가한다. 이에따른 데이터 센터의 필요성도 빠르게 증가한다.

데이터 센터를 유지하는데에는 고도의 전기공급 시스템, 냉각시스템, 관리시스템 등의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전기공급 장치의 경우 융합과 간단화 등을 통해 전체 데이터 센터의 절반을 차지하는 투입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바람과 액체혼합 등을 통해 공기를 냉각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광둥성 둥관에 있는 화웨이의 숭산호 R&D 기지 구내 전경.  2022.05.29 chk@newspim.com

양요우구이 CEO는 화웨이가 추구하는 데이터 센터 개념을 저탄소, 간단화, 자동운영, 안전보장 등으로 요약 정의 했다. 전세계가 전력하고 있는 저탄소는 전기, 물, 토지, 기후의 문제로 폐열을 80% 이상 회수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화웨이는 자동운용과 안전 관리에 있어서도 컴퓨팅 설치 효과와 모듈 단위의 구조적 안전 등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요우구이 CEO는 사람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있을 때 화웨이는 미래를 창조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이날 대회에서 자동화와 저비용 디지털화를 특징으로하는 전력시스템 3.0모듈을 발표했다. 화웨이 디지털센터 에너지 사업부 폐이전푸(费珍福) CTO는 전력 시스템의 면적을 40%이상으로 줄이고 94.5%이하인 전기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앞서 2018년 2세대 전기 공급 모듈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기 공급 비용을 3.3% 절약할 수 있는 방안과 건설 시간을 2개월에서 2주로 단축하는 방안 등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