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지방의회 진출기회 주셔야"
"심판론 아닌 지역일꾼 뽑는 선거돼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열리는 첫날인 27일 오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민생일꾼 더불어민주당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4 kilroy023@newspim.com |
그러면서 "경기 광주시에서 동희영 후보님을 응원하러 방금 사전투표를 마치고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이어 "더 많은 청년과 여성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이 아닌 자신의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민주당에 대한 심판은 지난 대선 패배로 이뤄졌으니 이번 지방선거에선 역량있는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길을 국민께서 함께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중한 한 표를 꼭 부탁드린다"며 지지층을 향해 적극 투표를 요청했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