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공공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윤 교수를 지명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제공=대통령실[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5.26 wideopen@newspim.com |
부산 출신인 박 후보자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 등에 참여했다.
앞서 2004년에는 기재부 공기업경영평가단에 참여했으며,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위원,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날 대통령실 측은 "내정자가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부산(65) ▲연세대 행정학과(88) ▲연세대 행정학 박사(94) ▲미국 미시간대 행정학 박사(98) ▲감사원 국민감사심사청구위원(2006)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2005)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관련기관 정보공시운영위원회 위원(2010)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2015) ▲대검찰청 보통징계위원회 위원(2016)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2013)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2017) ▲한국행정학회장(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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