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 IT인프라 구축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1:15

AWS·메가존클라우드 등과 협력해
'클라우드' 활용한 디지털 전환 유도
설계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 종합 지원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서울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IT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도입기업 모집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이에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설계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의지가 있는 시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또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 최대 1600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고 전문 엔지니어와 1:1 상시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업혁신을 달성한 우수기업을 별도 선정한다. 기업별 최대 1000만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용금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 2일에는 '클라우드로 시작하는 손쉬운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특별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업 참여는 6월 8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