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업무 100% 디지털화 목표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하나카드는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업무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법인카드 한도 증액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법인카드 신청 서비스'에 이어 법인카드의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까지 비대면 채널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미지=하나카드] 최유리 기자 = 2022.05.24 yrchoi@newspim.com |
그 동안 기업 회원은 한도 증액 및 추가 발급 등의 법인카드 업무처리를 위해 반드시 은행이나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업무는 카드 별 한도 조정 기능만 제공됐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법인카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기에는 영업점을 방문해 한도증액을 신청하는 고객의 비중을 추월할 것으로 하나카드는 내다보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재택 근무, 스마트 기기를 통한 업무 진행이 보편화 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법인카드 업무 100% 디지털화'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을 통한 법인카드 업무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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