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24일 "북파주의 대표 도시인 문산을 인구 10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2022.05.24 lkh@newspim.com |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산 역세권을 개발해 문산읍 행복센터를 파주북구 청사로 승격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인구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문산 역세권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산역에서 동문천을 포함해 선유리에 있는 미군 공여지 2개소 자이언트와 게리오엔을 조기에 택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계획대로 개발이 되면 문산 10만명 인구시대를 맞기 위한 행정구역 개편방안도 발표하고 현재의 문산읍 행복센터를 파주북구 청사로 승격시키겠다"며 "북구 청사는 주민 수요를 감안해 1~2개층을 증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산읍을 철길 기준 2개동으로 분동할 경우 1동 사무소는 구 읍사무소 자리에, 2동 사무소는 선유리 미군반환공여지에 신축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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