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전두교가 개축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계읍 중앙시장 인근 교통 밀집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후 교량 '전두교'를 개축하는 사업을 다음달 초 착공한다.
4차선으로 재가설 예정인 삼척 도계읍 전두교.[사진=삼척시청] 2022.05.23 onemoregive@newspim.com |
도계읍 하나로마트 앞에 위치한 전두교는 현재 2차선 교량으로 도계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 통행이 지체되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개축사업을 통해 4차선으로 재가설하고 교량 길이도 39m 연장한다.
또 교량 높이가 낮아 계획 홍수위 대비 여유고가 부족하여 교량 높이를 높여 수해 피해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내년 우기 전 준공할 계획이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 장기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교통 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수해 피해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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