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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팬데믹 아직 종결 전...경계 늦춰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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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제75차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서 이같이 밝히면서, 각국 정부가 경계 태세를 늦추면 그만큼 책임을 감수할 일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모인 각국 관계자들에게 코로나 검사 및 염기서열 분석 감소가 바이러스의 진화를 직시하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저소득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인구가 10억명에 육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주간 보고서에서도 확인됐듯이 3월 말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수 주 간 감소하고 주간 사망자 수도 줄어드는 한편, 세계 인구의 60%가 백신을 접종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긴 하나 모든 곳에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기 전까지는 팬데믹은 끝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70개에 가까운 국가에서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데, 이들이 특히 검사 수가 급감한 곳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아프리카의 치명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으며, 70% 접종률을 달성한 국가가 부유한 57개국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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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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