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자치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으로, 광주시는 도심 환경정비, 시설 유지관리 등 233개 사업에 483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다.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근로시간은 최저시급을 준수해 주 15~40시간 이내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는 신청자들의 재산·소득·공공일자리 참여 경력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용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재정지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