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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오늘부터 입국 전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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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격리면제 대상도 확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2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만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해외입국자는 24시간 이내에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나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주말을 앞둔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04.22 mironj19@newspim.com

오는 6월1일부터는 6~11세도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때부터는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하는 만 12세 미만은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는 만 6세 미만 어린이에 한해 접종 완료자와 동반 입국 시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다.

12~17세 입국자는 접종완료 기준을 완화해 준다. 현재는 ▲2차 접종 후 14~180일 ▲3차 접종완료 등 조건을 충족해야 접종 완료자로 본다. 그러나 6월1일부터 이 연령대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자로 보기로 했다. 3차 접종을 받지 않아도 격리가 면제되는 것이다.

입국 시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검사 횟수도 6월1일부터 현행 3회에서 2회로 줄어든다. 현재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1회,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 1회, 입국 6, 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는 입국 전 검사는 유지되나 입국 후에 3일 이내 PCR 검사 1회만 받으면 된다. 다만 방역당국 관계자는 "입국 6, 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권고 한다"고 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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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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