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도서관, '종교란 무엇인가' 정기 인문학 강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1:15

'탄소 중립 시대, 종교의 의미와 역할' 강연
5개 종교 전문가 참여, 매월 1·3주 수요일 진행
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도서관이 5개 종교 전문가들의 온라인 인문학 강좌 '종교란 무엇인가:탄소 중립 시대에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도한 탄소가스 배출로 기후 온난화가 발생하고 지구와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탈탄소 대전환'에 대한 대학의 지식을 시민과 나눈다.

'종교란 무엇인가' 강좌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이번 강좌는 종교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종교계의 움직임에서 시작됐다. 추상적 교리와 촉구를 넘어 구체적 실천계획을 제시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

강좌에서는 불교·유교·도교·개신교·천주교 등 5개 종교 전문가들이 교리와 세계관에 대해 설명하고 각 종교가 가진 생태론을 소개한다. ▲역사 및 배경 ▲가르침(교리) ▲현대사회에 전하는 실천적 의미 등 종교별로 3강씩 총 15회동안 진행된다.

강좌는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달 1·3주 수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성인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월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지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각 종교의 전통이 간직하고 있는 생태학적 지혜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한 실천적 시민의식을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