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이트, 크리에이터 PB 기획상품 개발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컨텐츠커머스기업 모노라이트는 유명 셀럽,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협업해 셀럽IP를 활용한 PB브랜드의 상품 기획 및 개발을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노라이트는 팬덤을 기반으로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커머스 기업이다. 작년부터 자체 브랜드 상품의 출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20개 이상의 국내 중소업체와 협력해 셀럽 IP를 활용한 자체 브랜드 상품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특히 모노라이트만의 핵심 경쟁력인 유튜브 중심의 팬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품 소싱 및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PB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모노라이트는 유튜브 오리지널 컨텐츠 돌스호텔의 캐릭터인 '마를린'을 활용한 무무팜 동물복지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정리왕과 함께 홈스타일링을 위한 차르르 커튼, 사계절 커튼 등 프리미엄 커튼을 출시하였고, 전진주 배동성의 정밥TV와는 '밀키트 3종' 제품을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NS홈쇼핑', '삼초마을'과 협력하여 소속 크리에이터인 유베니의 디저트류(케이크·쿠키·스콘 등)를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엔 소속 30만 크리에이터 '맛연사'와는 유명식당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RMR(레스토랑 간편식) 상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혜진 모노라이트 사업팀장은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셀럽IP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본연의 개성을 살려 합리적인 조건의 프리미엄 제품등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셀럽의 팬덤들과 접점에서 가치 있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 셀럽이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제작, 생산과정을 함께해 그 만큼 소비자의 인사이트가 적용된 제품들이라 퀄리와 내용면에서 경쟁력에 대한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식회사 모노라이트는 배동성, 전진주, 정리왕, 배연정, 맘스레시피, 노장금, 창업직썰 등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인기 셀럽들의 휴먼IP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IP와 팬덤을 연결한 컨텐츠 커머스사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