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의료취약계층으로 대상으로 운영되는 재활물리치료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사진=양주시] 2022.05.19 lkh@newspim.com |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장애인,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9억9000여만원을 들여 기존 은남통합보건지소를 수평증축·개보수해 연면적 1208㎡, 1층 규모로 지난 4월 준공했다.
센터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워킹레일 공간과 순환운동실, 작업치료실, 슬링운동을 위한 재활운동실, 보행운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으며 효과적인 신체기능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를 배치했다.
또 전문화된 재활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의료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석 권한대행은 "지역 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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