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안심숙소와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됐던 킨텍스 캠핑장을 다음달 5일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킨텍스 캠핑장.[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2.05.19 lkh@newspim.com |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안심 숙소 및 생활치료센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총 21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킨텍스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1월 개장 이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간 6만7000여 명이 캠핑장을 찾는 명실상부 고양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총 3만9000㎡ 부지에 시민가족캠핑존 15면, 오토캠핑존 25면, 카라반 36동,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유로 이산포 IC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대형마트가 자리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캠핑장 이용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6월분 예약은 이달 20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7월 이후 예약은 매월 10일 오전 10시에 접수를 시작한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고양시 대표 힐링 명소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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