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드디어 시작됐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대전에서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한명의 유권자라도 마음을 얻기 위한 치열한 유세가 벌어졌다. 19일 0시가 되자마자 출마자들의 얼굴과 이름,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가 대전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 내걸리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새벽 신대지구 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기사 및 관계자 등을 만나고 있다. [사진=허태정 후보 페이스북] 2022.05.19 nn0416@newspim.com |
먼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19일 새벽 부터 신대지구 버스 차고지를 방문, 아침 첫 차를 운행하는 버스기사 등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대전시청 앞에서 유세차량과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승용차에서 허 후보에게 손을 흔들거나 악수를 청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아침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이장우 후보 페이스북] 2022.05.19 nn0416@newspim.com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노은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시설 개선 및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와 악수나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많은 상인과 시민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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