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술토론회·일일강좌·학회 학술토론회 등 알찬 행사 잇달아 열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을 주제로 ▲ 문화예술교육 국제 학술토론회 ▲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 문화예술교육 일일 강좌 ▲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연계 학술토론회 ▲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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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인 23일(월)에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회복과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집트·말레이시아·오만·영국 등 5개 국가의 연사들이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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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행사도 진행한다. ▲ 5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과 인근 문화예술공간, 예술가 작업실 등에서 '일상의 힘 발견하기'를 주제로 회화·공예·음악·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일일 강좌가 열린다.
▲ 5월 28일(토),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성북과 구로의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 단원 115명과 음악감독 및 강사 25명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베토벤', '치유' 등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10곳은 5월 22일(일)부터 29일(일)까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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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 연계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 5월 24일(화)과 25일(수)에는 유네스코회관(서울 명동)에서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가 열린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도출하기 위해 논의한다.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는 5월 26일(목),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회를, 27일(금)에는 문화예술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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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토론회와 일일 강좌,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등은 온라인으로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고, 일부는 현장 신청도 받는다. 공식 누리집(www.arteweek.kr)에서 각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