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국힘 원팀으로 어린이대공원 현대화"

기사입력 : 2022년05월18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05월18일 17:05

국민의힘 광진·성동·송파구청장 후보 만나
'어린이대공원 현대화 공약' 정책건의서 전달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과 '원팀'으로 움직인다. 오 후보의 공약 실천에 있어 인접 자치구 후보들과의 협업을 강조한 것이다.

오 후보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대공원 현대화 공약' 발표했다. 이후 김경호 광진구청장 후보 사무실에서 국힘 광진·성동·송파구청장 후보에게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17 photo@newspim.com

이날 어린이대공원에는 오 후보와 김 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박성연·김시현 국힘 서울시의원 후보와 최일환·신진호 국힘 광진구의원 후보가 동행했다.

공약의 주 내용은 ▲노후 팔각정 현대화 ▲식물원 리모델링 ▲야외 공연장 개선 ▲동물공연장 전환 등이다.

우선 노후한 팔각정을 개조해 1층에는 북카페를, 2층에는 실내 놀이공간을 마련한다. 오래된 식물원을 리모델링해 주제별 전시 및 생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한 야외 공연장 관람석을 개선하고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연습장을 만든다. 동물공연장은 다목적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전환해 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입구·산책로·담장을 정비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접근성과 보행 편의를 높인다. 스마트 가로등과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해 야간 이용 환경도 조성한다.

오 후보는 "어린이대공원을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으로 되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공약 발표 후에는 김 구청장 후보의 사무실로 옮겨 김 후보와 강맹훈 성동구청장 후보, 서강석 송파구청장 후보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시장 주요당직자·공천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공식선거운동에서 원팀이 돼 온 힘을 다해 선거 운동에 임해 달라"며 국힘 후보들의 결집을 당부한 바 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