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1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광주시당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14명의 광주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열심히 뛰어 광주 정치지형을 바꾸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경제적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초의원 후보의 경우 어느 지역보다 젊다"며 "광주선대위 연석회의를 통해 필승 결의를 다지고 한 표 한 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노력하면 큰 진전 있고 대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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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연석회의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2.05.18 kh10890@newspim.com |
권성동 원내대표는 "광주는 민주당 텃밭으로 30년간 민주당 일당 독점정치로 인해 호남정치와 호남경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견제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호남발전의 진전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두 자릿수 여세를 몰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광주에서 국민의힘 싹을 틔워야 한다. 광주에서 국민의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한 뒤 "광주발전 위해 예산이 필요하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