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의 한 야산에서 야간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8ha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0분쯤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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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50분쯤 경주시 건천읍 대곡리 한 야산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3시간10분만인 이날 밤 11시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2.05.18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76명(산불전문진화대 등 52, 소방24)을 신속히 투입해 발화 3시간10분만인 이날 밤 11시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산불로 산림 약 0.8ha가량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