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총 상금 4억원이 걸린 스마트 건설기술 경연 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설계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5개 기술경연 분야와 스마트건설 R&D(연구개발) 제안서,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등 4개 공모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국토부장관상·공공기관장상과 함께 총 3억9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영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현장 적용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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