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다시 다(多)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다시 다 함께' 콘서트 [사진=순천시] 2022.05.17 ojg2340@newspim.com |
먼저 오는 25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6월 29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7월 27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8월 31일 오후 4시 순천드라마촬영장, 9월 28일 오후 3시 순천여자고등학교, 10월 26일 오후 3시 순천매산고등학교에서 클래식·대중가요 공연과 현대미술과 음악, 마술을 접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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