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지역 정책 발굴 위한 청소년참여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5월16일 15:56

최종수정 : 2022년05월16일 15:5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6일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책을 직접 발굴·기획하는 청소년참여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가족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푸름(靑)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순천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하기로 했다.

에코켐핑 [사진=순천시] 2022.05.16 ojg2340@newspim.com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코캠핑과 인싸그램, Water Pop, 마을 드로잉 등 청소년기획단 운영과 정책캠프를 거쳐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박람회·정책 리페어 페스티벌 등 정책수립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제한적 소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고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다수 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순천개랭이고들빼기 마을에서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에코캠핑을 운영하면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며 해양쓰레기 감량과 깨끗한 바다환경에 대한 정책토론을 펼쳤다.

이후에도 1기당 30명씩 총4기 100여명의 청소년기획단을 운영해 각 기수별 1개의 주제로 정책발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2년 순천시 청소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제안서 전시와 온·오프라인 정책심사와 투표‧시상‧청소년 공연 및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