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웨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의 대표적인 장애인 사회참여 및 인식 개선 활동은 '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이다.
코웨이는 올해 초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기존 서울시청 소속의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했으며 이달 초 공식적으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향후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휠체어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이번 협약으로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및 맞춤 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 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 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 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코웨이는 "코웨이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인식 개선 활동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사진=코웨이]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