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6일 광양읍과 중마동 각각 한 곳에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방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배출장소와 배출량이 많은 중마동 13통과 광양읍 덕례리 전체를 2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대책을 마련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은 임시 거점 수거장소에 상차용기가 설치되면 시범구역 내 시민이 상차용기 설치지점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수거업체가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거방식 전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시범구역 이·통장과 주민들을 사전에 만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거점 수거방식 정착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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