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16일 시는 이번 대회에서 유도 개인전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한 최선희 선수와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건 양정무 선수에게 꽃다발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부시장(오른쪽 세번쨰)이 제24회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대회에서 메달(유도)을 휩쓴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2022.05.16 krg0404@newspim.com |
특히 최선희 선수의 경우 양쪽 어깨, 무릎 수술과 재활을 수차례하면서도 긴 재활 기간 동안 훈련을 놓지 않고 달려 개인전 –70㎏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선희 선수와 양정무 선수는 "평택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원유신 코치도 "항상 부족함 없이 지원해주는 평택시가 있어 이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용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시 뿐만 아니라 국가의 위상 또한 높이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선수들과 원유신 코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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