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중부대학교는 산학협력단장인 이주헌 교수(토목공학 전공)가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억원의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중부대 이주헌 교수.[사진=중부대] 2022.05.16 lkh@newspim.com |
이 교수는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기술 개발 사업' 선정평가에서 지원대상 과제로 선정, 2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이 교수는 물부족과 가뭄의 특징과 발생 특성 및 차별점을 분석해 반영하고 연구 추진 필요성에 대해 충실히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 생태 가뭄 감시, 예측, 대응 기술에 대한 세부 개발 대상 기술, 기술개발 목표, 최종성과물 및 목표 등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중부대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본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환경-생태분야의 가뭄 감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 분야의 관련 기술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학협력단장으로서 중부대학교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으로 변화되고 향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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