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정' 운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주요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사진=행안부제공 |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4급 이하 공무원 50명이 참석하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주민참여 협업정책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재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아울러 행안부뿐만 아니라 고용부와 중기부, 산업부는 각각 지역고용 정책, 규제자유특구, 지역산업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과 당면과제에 대해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밖에 인천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 추진현황을 완주군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완주 점프업 사업(JUMP-UP 프로젝트)'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함으로써 활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지방공무원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