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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남자' 막 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2:46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09:19

검수완박 법안... 정치인·공직자 처벌 어려워져 국민 피해 명확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2022.05.09 kilroy023@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다.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정의와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 대상 맞춤형 법률지원 ▲범죄피해자 대상 종합지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법제·시스템 구축 ▲전자감독제 운영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어 '검수완박' 법안에 관해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부패한 정치인과 공직자의 처벌을 어렵게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이 보게 될 피해는 너무나 명확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청문회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찰 편향 인사 가능성, 보복 수사 우려, 자녀의 스펙 관리 논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설전이 예상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05.09 kimkim@newspim.com
인사청문회 자리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민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최상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김민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박광온 위원장(오른쪽)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의와 상식을 바탕으로 법무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민지 기자
모두발언 마치고 인사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민지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안경 고쳐쓰며' 최상수 기자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최상수 기자

사진 = 최상수, 김민지 기자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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