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천군만마 얻은 기분…머리 숙여 감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1995년 민선 출범이후 5기까지 단양군정을 이끌었던 정하모·이건표 전 군수와 고 김동성 전 군수 미망인 박승숙 여사는 13일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가 단양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 후보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발대식에 참석한 이들은 "이번 선거는 단양의 도약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런 의미에서 새로운 단양시대의 확고한 비전과 열정을 지닌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
14일 충북 전직 단양군수들이 김문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왼쪽부터 조남성 전 충북 부지사, 이건표 전 군수, 김문근 후보, 정하모 전 군수, 고 김동성 전 군수 미망인 박승숙 여사).[사진=김문근 후보 선거캠프] 2022.05.14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일자리 창출,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달라"고 김 후보에게 당부했다.
김 후보는 "단양의 어른이자 품격을 갖추고 유능하기로도 정평이 난 전직 군수님들의 지지 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엄태영·박덕흠 국회의원과 송광호 전 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지지자등 등이 함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