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아침밥 전면 제공' 공약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 지역 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전면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후보가 함께하는 경기도-평택시 원팀 2번째 공약으로 1번째 공약은 과세표준 3억원 이하 '재산세 100% 감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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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사진=선거캠프]2022.05.14 krg0404@newspim.com |
특히 최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식단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단을 준비해 지역 농민들에게도 안정적인 판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을 제공함에 따라 출근이 바쁜 부모들에게는 여유를 제공해 줄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건강 증진과 학습 능률을 올릴 수 있다"며 "경기도와 통합 구매 및 배송을 추진함에 따라 효율적인 예산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한참 성장할 시기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아침을 제공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이번 선거에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평택 지역 내 초등학교는 2021년 9월 기준 62개교와 4개의 분교에 총 3만2106명의 학생이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