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 거쳐 경기도 신청 예정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 및 관련 계획을 수용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는 등 시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도시공간구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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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2.05.13 krg0404@newspim.com |
안성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에는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담겼다.
시는 향후 추진사업 및 분야별 정책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목록을 작성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경기도에 결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정창훈 도시정책과장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충실히 수행해 도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