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의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65억원의 사업비로 괴산스포츠타운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괴산 스포츠타운 조감도.[사진=괴산군] 2022.05.13 baek3413@newspim.com |
이 시설에는축구장(인조잔디) 2면,테니스장 12면(실내 4면, 실외 8면),가족공원 ,편의시설(산책로)이 들어선다.
준공 예정은 2023년 12월이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미니복합단지 부지 내에 연면적 3362㎡(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헬스장,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다.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6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750㎡ 의 장애인 친화체육 시설이다.
청천면 이평리의 송면중학교 부지 안에도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송면 복합체육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35억원)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 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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