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염원 교통 개선 열망 잘 알고 있다"
시정 교체 성공 시 김포 최초 '70년대생 시장'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라는 열 개 글자가 주는 무게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잃어버린 김포시정 12년을 되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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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김포시장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캠프 제공] 2022.05.12 kimej@newspim.com |
김 후보는 "제가 공천을 받은 이유는 김포시민이 염원하는 '교통 개선의 열망'이 선택해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김포시 최대 현안이 '교통 분야'인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김포시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4대 핵심 철도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가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한 핵심 철도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 등이다.
김 후보는 김포교체를 위한 추가 정책 공약을 소개하며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김 후보가 김포시민들과 함께 김포교체를 이룬다면 김 후보는 김포시 최초 '70년대생 시장' 타이틀을 달 전망이다. 1970년생인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지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7일 사우동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엔 김은혜 당 경기지사 후보, 윤상현 당 6·1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위원장, 홍철호 당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