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홈페이지 통해 중계되는 화상회의
백신접종, 치료제 접근 확대 등 논의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후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한 다자 정상회의인 이번 회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10시부터 백악관 홈페이지(WH.GOV/Live)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강원도 원주시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5.04 photo@newspim.com |
미국,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 등이 공동 주최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 정상들을 비롯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회의의 논의 대상은 ▲백신 접종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와 미래 재난 방지를 위한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정책과 기여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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