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무소속)는 11일 국가와 공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수당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먼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사진=윤승호 캠프] 2022.05.11 gojongwin@newspim.com |
구체적으로 "각 마을의 이·통장은 행안부 지침과 규정이 마련돼 월 30만원의 수당을 받지만, 각종 공익적 행사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은 아무런 지원이 없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이분들의 활동과 봉사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행 월 8만원이 지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보훈수당도 현실적인 지원과 예우에 맞게 상향조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농업인들이 주장하고 있는 농민공익수당 인상은 전북도와의 협의, 운영의 형평성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며 "각종 수당 발굴·지원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시민들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지역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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