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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하며 반등 시도...펠로톤↓VS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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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전일 뉴욕 증시가 급락한 데 이어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10일 오전 7시 27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61% 오른 4012.00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93%, 다우지수 선물은 0.51%(163포인트) 각각 상승 중이다.

펠로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전날 한때 3.17%까지 올랐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에 비해 8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지만 3.001%로 여전히 3%는 웃돌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는 3975.48포인트까지 하락하며 4000선을 밑돌았다. 52주래 고점 대비 17% 내린 수준이자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기도 하다. 다우존스 지수도 52주래 고점에서 12% 이상 빠졌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52주래 고점에서 27% 이상 하락했다. 

장기 금리가 속등하며 금리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메타 플랫폼스(종목명:FB)와 알파벳 구글(GOOGL)의 주가는 각각 3.7%, 2.8% 하락했다. 테슬라(TSLA)의 주가도 9% 넘게 주저앉았다.

50파크 인베스트먼츠의 애덤 사란 대표는 "지난 몇 달 동안 투자 심리가 약세를 보였으며, 지금은 약세론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순익을 발표해 어닝 쇼크를 기록한 글로벌 홈 피트니스 기업 펠로톤(PTON)의 주가가 26% 넘게 폭락하고 있다. 회사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7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손실이 0.83달러에 그칠 것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에 대폭 못 미쳤다. 

반면 기대 이상의 분기 매출을 기록한 미국 영화관 운영사 AMC엔터테인먼트(AMC)의 주가는 6% 오르고 있다. AMC는 1분기 매출이 7억85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배 이상 늘었다. 

한편 이날 정규장 마감 후에는 코인베이스, 로블록스, 리얼리얼 등의 분기 결산 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번 주 단연 시장의 관심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예정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사전 집계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CPI가 8.1%로 3월의 8.5%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수치가 예상보다 높더라도 전월에 비해 낮아지면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다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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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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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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