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발명센터·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 약속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병우(64)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충주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학생발명센터 건립 ▲중원 야영장의 학생 수련활동 캠프도 확충 ▲유아교육진흥원 북부 분원 설립 ▲옛 남한강초 교육문화 복합화 등을 공약했다.
10일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병우 후보 선거캠프] 2022.05.10 baek3413@newspim.com |
그는 "현재 중원 교육문화원에 있는 국제교육원 분원도 옛 남한강초로 이전해 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국제교육원 분원이 이전한 자리는 중원 교육문화원을 확충해 우리 아이들이 개인의 특성을 꽃피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할 지역 공통공약으로 ▲소규모 학교에 방과 후 학교 비용을 전액 지원 ▲농촌지역 순회 방과 후 전문 강사를 지원 ▲통학버스 지원을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공간 확장과 ▲학교 간 이음 교육 운영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학부모와 지역사회인사, 전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칭) 갈등 해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설치해 학교폭력 등으로 갈등을 겪는 학교에 파견해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충주시청에서 충주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김병우 후보 선거캠프] 2022.05.10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오직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자신의 약속은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며 "미래교육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통해 한 걸음 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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