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종교계와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및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보라 파주갑 당협위원장.[사진=조병국 후보 캠프] 2022.05.10 lkh@newspim.com |
조 후보는 지난 9일 파주시 원로 목사회 모임에 참석해 지역 개신교계 어른들을 만나 파주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금촌의 한 사무실에서 금촌역 일대 활성화 대책 및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장애인연합회는 조 후보에게 ▲휠체어가 설치된 버스 구입 ▲단체운영비 책정 ▲종사자 처우개선 ▲주차장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후보는 "장애인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시장이 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2만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단은 조병국 선거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연합회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18가지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 후보와 연합회 회장단은 운정신도시 발전에 대해 1시간가량 의견을 교환하며, 운정발전과 나아가 파주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이달 29일 회장단과 현장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조 후보는 국민의힘 여의도당사를 찾아 파주시장 후보 공천장을 수여 받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약이행에 있어 원팀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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