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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맞아 오후 1시까지 국회 일대 교통 통제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06:54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06:5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10일 오후 1시까지 국회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해 오후 1시까지 국회 일대 도로 3곳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하는 3곳은 ▲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약 900m ▲여의서로 의원회관 앞에서 국회 뒷길을 지나 서강대교 남단까지 약 1.6㎞ ▲의사당대로 국회 앞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900m다. 경찰은 3곳에서 양방향 모든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같은 시각 해당 도로를 지나는 18개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국회의사당역을 지나는 지하철 9호선은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정차 운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행사장인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식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05.09 kilroy023@newspim.com

경찰은 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집무실까지 이동 및 외국 경축 사절단 이동에 따라 여의도와 도심권 주요 도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한다.

경찰은 대통령 취임식 및 공식 이동 행사로 여의도 주변 및 시내 주요 도로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동 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차량 이용 시 통제 구간을 살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와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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