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613명이 6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건축사 자격시험에는 총 5655명이 응시해 합격률은 전회보다 5.8%포인트 오른 10.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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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도면 작성량이 줄어들어 합격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834명(19.1%), 2교시 건축설계1' 549명(12.9%), 3교시 '건축설계2' 719명(17.7%)이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99명(48.8%), 40대가 220명(35.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2.6%로 전회(30.0%)보다 상승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1∼13일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9일 발표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오는 2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