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만 바라 보고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겠다"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6일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의 완주군수 후보 경선 관련 재심에 대한 입장을 내고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혔다.
국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완주군에서 살아온 60평생과 35년 민주당 외길 인생이 근거 없는 의혹과 일부 정치세력의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따라 한 순간에 없던 일이 되어 버린 이 상황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사진=국영석 캠프] 2022.05.06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정당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합도심사와 공천심사의 엄격한 과정을 거쳤고, 군민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치른 경선투표 결과 4명 중 4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오른 후보를 특별한 설명도 없이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진짜 민주당과 가짜 민주당의 대결이고 미래 희망세력과 과거 퇴행세력 간의 대결이며, 또한 선량한 군민과 불량한 협잡꾼들의 대결이다"며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결정이지만 민주당을 잠시 벗어나 군민들에게 떳떳하게 선택받고 흔들리는 민주당을 다시 굳건하게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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