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IT법학협동과정 신입생 모집
5월 9일까지 접수 마감...내달 10일 발표
단국대 전경 [단국대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는 일반대학원 IT법학협동과정(산업보안법전공)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보안 전문인재로 함께 성장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산업보안은 4차산업 시대 변화와 함께 미래의 핵심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단국대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앞서 산업보안 학문분야를 선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W융합학부 산업보안학과와 일반대학원 IT법학협동과정(산업보안법전공)을 2020년 신설했다.
IT법학협동과정(산업보안법전공)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취득자나 예정자 중 지식재산권법, 정보보호법, 형법, 경영, 공학 등 다학제 융합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융·복합 전문 지식 함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전일제·비 전일제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통합과정이며, 기술·경영·법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과정이 개설돼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산업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산업보안 수요기업 취업연계 플랫폼 구축 및 지역 내 기업과의 보안컨설팅 등을 통해 장·단기 인턴십 및 해외연수 기회와 국제 산업보안 세미나 및 융합산업보안 연구 및 대학 공동 R&D 추진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단국대는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보안전문인력 양성 사업 수행 5개 대학 중 하나로 뽑혔으며, 산업보안법과 산업보안경영 전공자를 선발해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연구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재학 중에 유관협회와 유관회사에 산업보안 전문인력으로 취업한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 까지며 합격자는 6월 10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국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