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이화여대가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4일 대학에 따르면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과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이화여대 이화역사관에서 공동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디올이 국내 대학과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화여대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학금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직원 채용,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은미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패션산업 발전 및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이화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초연결성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속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지난달 29일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왼쪽)과 디올 피에트로 베카리 CEO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2022.05.04 filter@newspim.com[사진제공=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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