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회 제77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생 모의의회는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등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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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학생 모의의회 개최 [사진=광주시의회] 2022.05.03 kh10890@newspim.com |
학생들은 '아동 급식카드의 문제점 및 개선할 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송원초등학교 5, 6학년 스스로 계획하는 체험학습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 후 전자 투표를 실시해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표연아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절차와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