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 교육동에서 진행되며,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방식을 통해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2022.05.03 ej7648@newspim.com |
바이오플락은 양식 대상종의배설물을 미생물이 섭취하도록 하고, 이 미생물이 성장하면 다시 양식 대상종의 먹이가 되어 사료의 양을 줄이고,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친환경 양식 기술이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와 이해 ▲내수면 이온조절 ▲친환경 수산물 인증 방법 ▲양식 기자재 만들기 ▲실습 수조 만들기 ▲흰다리새우 해수와 저염분구분실습 양식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은 국내 바이오플락 양식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니만큼 양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홈페이지 '친환경 기술이전 심화과정(1차)교육생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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