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 제7선거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숙경 전남도의원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영일간 실시된 전화 여론조사 경선에서 한숙경 예비후보가 박종호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 후보 [사진=한숙경 선거사무소] 2022.04.28 ojg2340@newspim.com |
그동안 보여준 정치 열정과 봉사와 희생정신을 민주당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순천 첫 여성청년 후보로 젊은도시 신대지구에 여성과 젊은이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는 정책을 펼쳐 갈 것이라는 판단에 표심을 자극했다는 이유다.
특히 주민들과의 협의로 현실적인 공약을 발표한 점도 본선 진출에 영향이 있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후보는 유휴지를 활용해 체육시설을 짓고 중흥5차 하천을 복개해 문화예술 버스킹 장소로 이용하는 등의 공약에 이어 오래된 보도블록 보수를 통해 영·유아 안전노출에 대한 세심한 공약을 펼쳐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숙경 후보는 "지지를 보내주신 신대 주민들과 민주당원 여러분들께서 선택해주셔서 기대에 부응하며 낮은 자세로 열정을 갖고 일하겠다"며 "경선에 참여해주신 박종호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 올리고 최종 본선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숙경 후보는 순천청암대를 졸업하고 순천대 박사과정과 경희대 k뷰티 전문가과정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현재 시집가는 날 순천신대점 대표와 신대발전위원회 위원, 전남신용보증재단 경영멘토, 전남청년일자리창출, 전남여성정책포럼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순천(을) 소확행위원장과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전국청년당 운영위원, 참 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