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무소속)가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심 민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이뤄낸 다양한 군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직 끝내지 못한 굵직한 사업들과 군민들에게 더 필요한 정책들을 중단없이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3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심민 임실군수[사진=심민캠프] 2022.05.02 gojongwin@newspim.com |
그는 민선 6기와 7기의 대표적인 성과로 ▲5000억원 예산시대 실현 ▲주민만족도 전국 1위 ▲아이낳고 살기좋은 지역 전국 2위(합계출산률) ▲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통예정 ▲민선 6~7기 대외수상 243개 진기록 ▲임실·오수지역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군민중심 생활SOC 사업 대거 추진 ▲지방자치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오수반려동물 산업 메카도시 도약 등을 꼽았다.
심 예비후보는"민선 8기에는'섬진강 르네상스를 열어갑니다'라는 대표적인 군정 아젠다의 연장선에서 물리적으로 완성하지 못한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올 상반기 개통될 붕어섬 출렁다리와 함께 민선 8기에는 생태탐방선 운행과 붕어섬 짚라인 설치, 대기업과 연계한 케이블카 및 모노레일 사업, 수변데크 둘레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견의 고장 오수지역에는 반려동물 호텔과 세계용품 전시장, 직업전문학교 설립, 어질리티 훈련장, 세계명견 100여 종 전시 등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실과 오수 제 2농공단지 자동차 첨단소재 부품산업 육성과 펫산업 반려동물 용품공장 건립, 임실·오수지역 근로자 숙소건립, 관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수당 신설, 임실·오수·관촌지역 공공임대주택 건립(청년·신혼부부 우대), 임실형 청년일자리 1000개 창출, 오수 6개 지역 아파트 310세대 도시가스 공급 등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정주여건개선 등 혁신 공약을 내걸었다.
심 예비후보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임실군의 3선 군수 탄생은 민선자치 역사의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번 더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들의 자랑이고, 자긍심을 높이는 3선 군수가 되어 제 마지막 혼심을 다해 임실군 발전과 군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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