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관련 주제로 선정시 최대 20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재단법인 조웅래나눔재단이 오는 15일까지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기관·단체·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조웅래나눔재단은 '몸이 답이다'라는 건강철학을 가진 조웅래 이사장의 전액 기부를 통해 지난 1999년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조 이사장과 후원자들은 함께 달리며 1km당 일정금액을 기부·적립하는 방식으로 재단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재단법인 조웅래나눔재단이 오는 15일까지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공모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기관·단체·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조웅래나눔재단, 맥키스컴퍼니] 2022.05.02 nn0416@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은 신체·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회배려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수혜자의 문제해결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추진을 위해 장학금 및 교육복지에 특화돼 있는 비영리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사회배려계층 대상 교육사업 관련된 자유주제이며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기관·단체로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어디서든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약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웅래 이사장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복지 사업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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